맨체스터 시티 프리미어리그 퇴출 위기? FFP 규정 위반 혐의 상세 분석
4회 연속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맨체스터 시티가 구단 존립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맨시티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프리미어리그 퇴출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과연 맨시티가 어떤 규정을 위반해 퇴출 위기에 몰렸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퇴출 가능성 25%?
영국 스포츠 변호사의 견해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약 25%로 예상된다. 변호사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 혐의에 대한 청문회 결과에 따라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에서 퇴출되는 것이 "과장된 표현이 아니라 현실적인 결과"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변호사는 또한 "무죄 판결, 거액의 벌금과 소액의 감점, 거액의 감점" 등 다양한 결과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프리미어리그 퇴출 가능성은 약 25% 정도로 예상할 수 있다.
맨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간의 합의 가능성도 있었지만, 변호사는 청문회 개최로 인해 합의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판결은 2025년 여름까지 나올 것으로 보이며, 많은 팬들은 맨시티의 부정행위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FFP 위반 협의 내용은?
스폰서 수입 과대 평가
- 맨시티의 주요 스폰서인 에티하드 항공과 관련 기업들로부터 받은 실제 스폰서 수입보다 과대 계상했다는 의혹
운영비용 누락
- 고문 수당, 임직원 급여 등 일부 운영비용을 누락시켰다는 지적
선수 이적료 조작
- 실제 선수 이적료보다 낮게 계상하여 재정 상황을 좋게 보이도록 했다는 의혹
대주주 자금 조작
- 구단 오너인 아부다비 투자청의 자금을 스폰서 수입으로 위장했다는 지적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재정 상황을 왜곡해 FFP 규정을 위반했다는 게 프리미어리그의 주요 혐의 내용입니다. 총 115건의 혐의가 제기됐습니다.
시간대별로 정리해보는 맨체스터 시티 FFP 위반 협의 내용
기간 | 내용 |
2009-2010 시즌 ~ 2022-2023 시즌 | 맨체스터 시티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115건 위반한 혐의 |
2018년 | 프리미어리그가 맨체스터 시티의 FFP 규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 착수 |
2022년 2월 | 프리미어리그가 맨체스터 시티를 115건의 재정 규정 위반 혐의로 기소 |
2023년 5월 |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가 재판 날짜에 합의 재판 일정은 2024년 늦가을로 결정 |
2024-2025 시즌 종료 시점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 계약 만료 이 시기까지 최종 판결이 내려지지 않을 가능성 |
2025년 여름 | 재판이 제때 진행된다면 최종 판결이 이 시기에 내려질 것으로 예상 항소 등으로 인해 판결 시기가 더 지연될 가능성 |
맨체스터 시티의 운명은 2024년 늦가을 재판 이후 2025년 여름 혹은 그 이후에 최종 판가름 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항소를 생각하면 그 결과는 아직도 기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러니 퇴출 운운하는 기사는 낚시성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