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야마 아키라, 닥터슬럼프와 드래곤볼

나의 중고등학교를 지배했던 만화가 토리마야 아키라

안녕하세요. 1분역사입니다. 오늘 저녁 인터넷에서 토리야마 아키라라는 이름과 기사를 보았습니다. 2024년 3월 1일, 우리는 만화 역사상 가장 눈부신 별 중 하나를 잃었습니다.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님,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의 창조자이자 수많은 팬들에게 무한한 영감을 준 예술가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선생님의 별세는 단지 한 인물의 삶이 마감된 것이 아니라, 전 세계 문화와 만화 산업에 커다란 공백을 남겼습니다. 그의 창의력과 상상력은 세대를 초월하여 사랑받으며, 우리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습니다.

이 블로그 글을 통해 저는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님의 생애와 업적을 되돌아보며, 그가 남긴 불멸의 컨텐츠를 기리고자 합니다. 토리야마 선생님의 이야기는 성공한 만화가의 이야기를 넘어서, 창조와 상상력의 힘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리야마 아키라: 초기 생애 및 경력

출생 및 초기 생애:

• 토리야마 아키라( とりやま あきら, 鳥山明, Toriyama Akira )는 1955년 4월 5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서 태어났습니다.
• 어린 시절부터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았으며, 특히 테즈카 오사무의 작품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 고등학교 졸업 후, 만화가를 꿈꾸며 여러 만화 기관에 작품을 투고했습니다.

만화가로서의 경력 시작:

• 1975년, 토리야마 아키라는 쇼가쿠칸의 신인 만화상에서 "원더 아일랜드"으로 입상하여 데뷔했습니다.

 

 

• 1978년, "닥터 슬럼프"를 연재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작품은 유머러스한 스토리와 독특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닥터슬럼프가 최고입니다.

• "닥터 슬럼프" 를 그리기 싫어 그린 것이 "드래곤볼" 입니다. 
• 드래곤볼을 그리게 만든 토리시마 카즈히코 편집자는 토리야마 아키라의 만화에 자주 등장합니다. 

 

피콜로는 토리시마에 착안해서 그렸죠. 그런데 토리야마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피콜로입니다.

• 데츠가오사무 이후 최고의 만화가로 평가받습니다. 테스카오사무가 후계자라고 평하기도 했죠.
• 원핀스 작가 오다에이치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토리야마 아키라입니다.
• 토리야마 아키라는 1세대 만화의 신과 차세대 만화의 신 후보 모두에게 사랑을 받았네요.
• 닥터슬럼프와 드래곤볼의 메가히트로 일본의 소득신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 드레곤볼은 전세계 2억만부 이상 팔렸습니다. 

• 그의 파생상품들은 30억이 넘는 수익을 계속해서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 15년 연재기단 동안 단 한번도 연재를 쉬적이 없다고 합니다.아이디어 고갈로 닥터슬럼프를 연재종료하려고 했는데 출판사의 연재종료 조건이 닥터슬럼프보다 더 재미있는 만화를 가져오는 것이었습니다.
• 그래서 드래곤볼이 나왔습니다.
• 선생님이 돌아가신 2024년은 드래곤볼 연재 4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 대표작으로는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가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외에도 여러 작품들이 있습니다. 아래는 그의 주요 작품 목록입니다.
  • 닥터 슬럼프 (Dr. Slump): 1980-1984년, 아라레와 펭귄 마을 주민들의 유쾌한 이야기.
  • 드래곤볼 (Dragon Ball): 1984-1995년, 손오공과 친구들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
  • 샌드랜드 (Sand Land): 2000년, 사막 세계를 배경으로 한 짧은 이야기.

토리야마 아키라의 연도별 작품

 

만화만 보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님은 게임원화가로도 뛰어난 활약을 하였습니다. 

•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게임 캐릭터 디자인과 세계관 구축에 기여.
• 크로노 트리거 (Chrono Trigger): 게임 캐릭터 디자인.
• 블루 드래곤 (Blue Dragon): 게임 캐릭터 디자인.

토리야마 선생님은 애니메이션, 게임, 그리고 다양한 미디어 프로젝트에 캐릭터 디자인과 스토리 컨설팅으로 참여했습니다.토리야마 선생님은 다양한 단편 만화와 일회용 작품도 창작했습니다. 

토리야마 아키라: 개인적 영향과 유산

개인적으로, 토리야마 선생님의 작품은 저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만화를 너무 많이 보던 저는 중학교때 스스로 만화를 보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때 딱 한 작품. 드래곤볼 완결만 보고 만화를 끊겠다고 마음 먹었죠. 드래곤볼은 그 후로 10년을 더 연재했습니다. ㅎㅎ 지금도 중고등학교 친구들과 드레곤볼 이야기 하던 생각이 나네요. 주변의 친구들과 가족들도 선생님의 작품으로 소중한 연결 고리가 되었습니다.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님의 유산은 미래 세대의 작가들과 팬들에게도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은 많은 젊은 창작자들에게  중요한 영감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추가로 저는 액션 연출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액션 연출은 만화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며, 창작의 자유와 상상력의 힘을 보여주는 뛰어난 예입니다. 이로 인해, 선생님은 단순히 성공한 만화가를 넘어, 전 세계 창작 문화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 예술가로 기억됩니다.

시선과 캐릭터의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지는 놀라운 액션 연출입니다.

결국,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님의 작품은 시간을 초월한 메시지와 가치를 담고 있으며, 이는 미래 세대의 창작자들에게 계속해서 영감을 줄 것입니다.

 

토리야마 아키라: 수상

•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님에게 상을 수상했다는게 중요한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에 정리해보고 싶었습니다. 나중에라도 정보를 찾게 되면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이번에 그가 수상한 상에 대해 년도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아래의 정보는 토리야마 선생님이 받은 주요 상들을 간략히 정리한 것입니다. 실제로 그가 받은 상은 더 많을 수 있으며,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1980년대

• 1981년: "닥터 슬럼프"로 제27회 쇼가쿠칸 만화상 소년 부문 수상.

1990년대

• 1990년대 초: "드래곤볼"의 성공으로 국내외 다수의 상과 인정을 받음. 구체적인 상의 이름과 수상 년도는 공개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 시기 동안 토리야마 선생님의 작품은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되었습니다.

2000년대

• 2001년: 제4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디지털 아트 인터액티브 부문 수상
• 2006년: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 만화부문 3위 수상
• 2013년: 40회 앙굴렘 국제만화제 40주년 기념 특별상 수상
• 2019년: 프랑스 문예공로훈장 3등급 슈발리에

생각보다 자료가 없네요. 꾼준히 찾아보겠습니다.

 

 

그를 추모 하며

 

우리는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님, 한 시대를 풍미한 만화의 거장을 잃었습니다. 그의 창조적인 정신은 "닥터 슬럼프"와 "드래곤볼"과 같은 작품을 통해 전 세계 수백만의 팬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이야기는 단순한 만화를 넘어, 우리 각자의 삶에 깊은 울림과 영감을 주었으며, 그의 캐릭터들은 우리의 가장 소중한 추억 속에 자리 잡았습니다.

토리야마 선생님의 별세는 만화계에 커다란 손실이며, 그의 빈자리는 쉽게 채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유산은 그의 작품을 통해 계속 살아남을 것이며, 이는 우리가 선생님을 어떻게 기릴 수 있는지에 대한 답입니다. 토리야마 선생님의 창작물을 계속해서 읽고, 공유하며, 그의 이야기가 전달하는 메시지를 삶에 적용함으로써, 우리는 그의 기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글을 작성하며,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님의 생애와 작품에 대해 조사하고 이해하는 과정은 슬프고 기분이 이상한 경험이었습니다. 선생님의 창작물에 대한 다양한 자료, 인터뷰, 기사, 그리고 비평가들의 평가를 통해 그의 작품과 그가 만화 산업에 끼친 영향에 대해 더욱 풍부하게 탐구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알고 싶은 정보가 있다면 요청주세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고,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님을 함께 기리는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급하게 작성하느라 부족한 글입니다. 그의 작품은 계속해서 미래 세대에게도 전달되겠죠.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님, 당신의 무한한 창의력과 따뜻한 이야기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의 유산은 영원히 우리의 마음 속에 남아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