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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혈전성 치핵 원인과 치료 방법, 항문병원 체험기

목차

     

    항문이 아파요

    얼마전 혈전성치핵 진단을 받고 현재 치료중입니다. 한 10일 되었네요. 목요일날 아프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난술로 점점도 아프더니 급기야 일요일이 되어서는 바지에 피가 베어 나오는 상황까지 되었습니다. 월요일에 병원을 방문했더니 혈전성외치핵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혈전성치핵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혈전성치핵이란?

    혈전은 핏덩어리를 이야기 합니다. 

    치핵은 항문벽 혹은 하부직장에 위치한 확장되고 꼬인 혈관을 말합니다. 

     

    그러면 혈전성치핵은 항문주위에 확장된 혈관이 핏덩어리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겠죠. 

     

     

    혈전성치핵 원인

     

    치핵이 발생하는 원인은 항문직장 부위의 혈관 압력 증가로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압력은 왜 증가할까요?

     

    여러가지 원인이 있으나 보통 변비, 설사 등으로 인한 무리한 힘주기가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 외로

     

    선척으로 약한 경우(항문 혈관이 선천적으로 약한 경우가 있습니다).

     

    임신과 출산으로 복압과 항문 내압이 증가하면서 치질 증세로 나타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등 반복적인 동작으로 인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혈관 문제이기 때문에 무리한 업무로 밤을 빈번하게 새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도 큰 원인이 됩니다. 

     

     

    혈전성치핵 확인하기

    처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항문 주위에 콩알(사마귀 모양) 형태의 단단한 핏덩어리가 생기면서 통증이 수반됩니다.

     

    괄약근이 수축과 경련 등으로 혈전을 자극하게 되면서 틍증이 더욱 커집니다. 

     

    (개인적으로 성생활을 할 경우 더 악화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했는데, 의사에게 물어보지는 못했습니다)

     

     

    혈전성치핵 치료하기

     

    약물치료와 수술이 있습니다. 

     

     

    약물치료

    우리몸의 혈종은 대개 시간이 지나면 흡수되어 사라집니다. 

    혈전성치핵도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사라집니다. 

     

    다만 크기가 강낭콩 이상이거나, 2주 이상 치료(먹는약, 좌욕, 바르는 약 등)를 하였는데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수술치료

    환부를 절개해 혈전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바로 증상이 호전되어 수술 다음 날 부터 온수 좌욕도 가능합니다. 

     

     

     

    에방하기

    - 과음 하지 마세요. 혈중 알코올농도가 올라가면 정맥이 확장되어 혈관에 필가 모립니다. 이때 혈액 찌꺼기가 뭉쳐 혈전이 생기기도 합니다. 

     

    -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항문은 모의 피로도에 민감한 기관입니다.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는 항문의 긴장도를 높혀줍니다. 

     

    -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지 마세요. 요즘은 핸드폰을 들고가서 화장실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핸드폰을 가지고 들어가지 마세요. 

     

    -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는 경우 스트레칭 및 산책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세요. 

     

    -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세요. 

     

    항문 병원 체험기

     

    1. 항문 병원은 태어나서 처음 방문하였습니다.

    먼저 동네 근처의 병원을 몇개 선택했습니다. 

     

    2. 다음과 네이버 평을 읽어보고, 의사의 경력을 확인하고 나서 최종 병원으로 집에서 가까운 병원으로 선택했습니다. 

    예약을 하려고 하였는데 굳이 예약은 필요 없더군요. 

     

    3. 도착해서 증상을 말했는데

     

    바로 누워보라고 하더니

     

    4. 항문에다가 무언가를 집어 넣었습니다.

        헉!!!

    (미리 후기를 읽고 가서 놀라지는 않았는데 정보가 없었으면 정말 놀랐을거 같습니다. )

     

    너무 아파서 고통스러운 신음을 내었습니다. 

    (당시에는 너무 아프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처음이라 그런거지 그렇게 아팟던건 아닌거 같습니다)

     

    5. 그리고는 

    의사가 말하기를 

    염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하더니

    옆방으로 이동해서는 다시 항문에다 무언가를 박고는 움직어더군요.

     

    다행이 염증이 없었습니다.

    (염증이 있었다면 무조건 수술을 권장한다고 하더군요)

     

    6. 사진을 보여주면서 약을 먹거나 수술을 하거나 선택하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미리 읽어간 정보로 약을 먹는걸로 선택하고 지금 5일째 약을 먹고 있습니다. 

     

    염증치료제와 혈관강화제를 처치받았다.

     

    바르는 약도 혈관 강화제를 처방 받았다.

     

    7. 월요일에 방문하고서 2일 정도 지나니 통증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물론 치질 방석을 가지고 다녀서 안아픈거 같기도 합니다. 

     

    8.  현재는 치핵이 작아지거나 그런 느낌은 없습니다. 

    약은 다 먹었으니 일주일 정도 관리를 더 하고 그래도 작아지지 않으면 수술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9. 경과가 지나서 수술 하게 되거나 변화가 생기면 추가로 댓글을 달아 놓겠습니다.(아래 댓글 확인하세요)

     

     

    저만의 결론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화장실에서 오랫동안 휴식을 취했습니다. 

    저는 이게 원인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관리 하고,

    화장실에 있는 시간을 비약적으로 줄였습니다. 

    다들 대변 시간은 줄이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