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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간 입원 할 때 반드시 필요한 병원 입원 준비물 8가지

목차

     

    얼마전 아버님이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이틀 정도 입원이 예상되었습니다.

    짧은 기간이라 별 준비를 안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최소한 필요한 물품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짧은 기간 입원 할 때 반드시 필요한 입원 준비물 정리해봤습니다. 참고로 아버님이라 남자 기준입니다. 여성분의 경우 좀더 다른 물품이 필요할 수 도 있겠지요. 

     

    1. 세면도구 - 칫솔, 치약, 수건

    환자, 보호자 필요함

    입원가면서 제일먼저 준비한게 칫솔, 치약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수건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더군요. 

    집에 가서(병원하고 집이 10분 거리였습니다. 그래서 아무런 준비를 안하기도 했지요) 수건을 가져왔습니다. 

     

    2. 물병, 컵, 빨대

    환자 필요함

    병원에 정수기가 곳곳에 있습니다. 그래서 물을 따로 살 필요는 없지만 물병, 컵은 필요합니다. 

    따로 컵을 준비하지 않았더니 물병채로 마시다가 사래가 걸려서 환자복을 다시 갈아 있기도 했네요. 

    환자 상황에 따라 빨대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3. 평소에 먹는 약

    병원에서 필요함

    모든 병원에서 필수로 요구합니다. 현재 먹고 있는 약을 가져가야 합니다. 약봉투나 약정보가 없어도 됩니다. 먹고 있는 약 그대로 들고 가면 됩니다.

    약을 가져가고 나서는 하루 있다가 돌려줍니다. 그러니 제출해야할 약 외에 먹을 약은 따로 챙기세요.  

     

    4. 핸드폰 충전기

    환자, 보호자 필요함

    병원에서는 핸드폰 배터리가 빨리 사라집니다. 웬지 그런 느낌이 들어요. 순식간에 핸드폰이 방전되더라구요.  충전기는 꼭 챙기세요. 

     

    5. 슬리퍼

    환자 필요함

    병원에서 슬리퍼를 제공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저희가 입원한 병원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간단한 슬리퍼를 챙기세요.

     

    6. 개인 화장지, 물티슈

    환자 필요함

    생필품이고 반드시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7. 베개, 이불

    보호자 필요함

    환자가 추가로 사용하던 혹은 보호자가 사용하던 필요합니다. 

    특히 보호자의 경우 하룻밥을 자는데 베개, 이불 없이 주무시면 피로도가 확 올라갑니다. 

     

     

    8. 퇴원 시 필요 서류

    환자, 보호자 필요함

    퇴원 할 때 필요한 서류를 물어봅니다. 보험에 필요한 서류 혹은 회사, 학교 등에 제출할 서류 등 미리 알아두고 신청하세요. 

    퇴원 후에 다시 발급받을 경우 본인이 직접 오지 않으면 번거롭습니다(환자신분증,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 가족관계 증명서 등) 

     

    병원에 가져가면 안되는 것

    전기담요, 전기포트, 가습기, 술, 담배, 라이터, 건강보조식품, 꽃, 스프레임, 염색약 등등 

    마치며

    위 8가지가 반드시 필요한 물품입니다. 미처 챙기지 못하면 결국 집에 다시 방문해야하니 번거롭습니다. 그외에 예민한 분들은 귀마개, 안대 등이 있으면 좋을 것이고 여성의 경우 생리대가 필요할 수도 있겠지요.  하루 이틀 입원이지만 미처 준비하지 못해 입원초에 집을 여러번 왔다가지 않도록 준비하세요.